CINEMA

[팝인터뷰②]‘살인자 리포트’ 정성일 “조여정·강동원 존경..한 길 꾸준히 걸어온 거 대단해”

입력 2025-09-04 15:16:48
    • 복사완료!

배우 정성일/사진=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소니픽쳐스 제공
배우 정성일/사진=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소니픽쳐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성일이 조여정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정성일은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짧게 호흡을 맞췄던 조여정과 영화 ‘살인자 리포트’로 다시 만났다. 당시에는 정성일의 역할이 크지 않았다면, 이번에는 정성일이 배우로서의 영향력이 커지며 주연 대 주연으로 조우해 의미가 있다.

앞서 정성일은 촬영 현장에서 조여정에게 배울 점이 많아 ‘조 선생님’으로 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정성일은 조여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정성일은 “일찍 데뷔해 그 위치에서 꾸준히 해오는 배우들이 있지 않나. 조여정도 그렇고, 강동원도 그렇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석에서도 너희 정말 대단하다고 이야기한다”라며 “한 길을 꾸준하게 지금까지 해온다는 자체가 대단한 것 같다. 그만큼 노력과 관리를 하는 사람들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여정은 한결같다. 정말 진솔해서 인간적인 면에서도 존경스럽다. 여유도 있다. 덕분에 서로 챙기고 웃기기에 바빴다. 같이 연기 이야기도 참 많이 했다”라며 “내가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정말 좋은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정성일은 극 중 살인 고백 인터뷰 게임을 시작한 연쇄살인범 정신과 의사 이영훈 역을 맡았다. 이에 과거 친누나의 의료사고로 병원에서 난동 아닌 난동을 펼쳤던 사건을 떠올리며 캐릭터를 잡았다. 상대배우 조여정이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우리 누나가 잘못됐으면 내가 어떻게 했을지 상상해 봤다.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공감이 됐다. 실행에 옮기느냐 안 옮기느냐의 차이인 거지 나라면을 시작점에 뒀을 때 공감이 간 거다. 나는 연기를 계산적으로 하는 편이 아니다. 대사를 외우고 가되 상대 배우에 따라 바뀌기 때문이다. 다행히 조여정이 너무 잘해줘서 거기에 맞는 리듬이 생겼다.”

한편 조여정, 정성일 주연의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5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