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재석과 김희애가 80년대 스타일링을 재현했다.
9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전야제에 이어 대망의 본선 D-day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긴장감 가득한 참가자들의 모습과 함께 80년대로 완벽하게 돌아간 특급 MC 유재석과 김희애의 비주얼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본선을 향한 기대감을 예열했다.
참가자들은 본선에서 부를 경연곡을 발표했다.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댄스곡을 선택한 이준영과 남녀 혼성팀을 결성한 이용진과 랄랄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준영은 유재석과 하하가 강력 추천한 댄스곡 ‘널 그리며(박남정)’를 최종 선택했다.
이용진과 랄랄은 흥 넘치는 ‘이제는(서울훼밀리)’을 선곡했다. 이용진은 “(어제 하루만) 40번 불렀다. 살면서 제일 연습 많이 했다”라며 억울함에 수상 욕심까지 냈으나, 랄랄은 “아직도 음이 안 맞는다”라고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티격태격했다.
정성화는 본업인 뮤지컬 배우로서의 강점을 살려 가사를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곡 ‘김성호의 회상(김성호)’을 선곡했다. 최정훈은 잔나비의 노래처럼 긴 제목을 가진 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은하)’을 결정했다. 최유리는 처음부터 마음을 사로잡았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장혜리)’를, 솔라는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일 ‘아름다운 강산(이선희)’을, 리즈(아이브)는 자신과 똑 닮은 80년대 원조 청량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선곡했다. 딘딘은 반전 선곡 ‘이 밤을 다시 한번(조하문)’을, 레전드 윤도현은 레전드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송골매)’를 선택해 기대감을 높였다.
각자가 생각하는 대상 후보와 목표로 하는 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대상 후보로 본인을 뽑으며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우즈 역시 대상을 노리는 패기를 보여줬다. 그 와중에 박명수는 피하고 싶은 참가자로 요즘 가장 핫한 인기남 우즈를 꼽으며 “우즈를 잡아야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대망의 본선 경연 당일 현장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부터 조명, 소품, 심사위원석, MC석 등 모든 것이 80년대 스타일로 꾸며졌다. 특히 80년대 유행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머리에 헤어롤을 주렁주렁 달고 출근한 김희애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1부와 2부 의상을 따로 준비했다는 김희애는 “최선을 다해야지”라고 말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유재석은 “희애 누나까지 와서 완전한 완성이야”, “누나랑 함께 진행하다니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한편 예고편 역시 80년대 스타일로 소개돼,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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