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가수 이영지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보인 반응이 화제다.
최근 이영지는 팬 소통 어플을 통해 “아 나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하려고 버텼는데 이거 당사자 동의 없이 이렇게 업데이트 되어도 되는 거니”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영지는 “아 안돼 제발”, “아...... 못생겼어”, “안돼 싫어!”라고 격한 반응을 내비쳤다. 또 자신의 달라진 카카오톡 프로필 화면을 캡처한 뒤 “고딩 때 재범님 프사(프로필 사진)로 해놨던 것까지 다 넓게 펼쳐져 있다. 내 카톡 프로필에. 지금 다 지우러 간다”고 불만을 표했다.
지난 23일 카카오톡은 친구 탭에 피드형 사용자환경(UI)을 도입하고,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역을 SNS와 같이 타임라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친구의 이름,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가 목록형으로 정렬됐다면 이번 업데이트 후엔 프로필 사진, 배경 사진, 게시물 등이 격자형 피드에 표시된다. 이는 15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이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이 같은 개편에 대해 혹평이 속출했다. 안 친한 친구나 업무 연락처의 변동 내역이 과하게 표시돼 피로감을 유발하고, 앱 내 광고 배너 역시 커졌다는 것. 온라인에는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끄는 법’ 등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이영지의 반응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 2019년 싱글 ‘암실’로 데뷔, Mnet ‘고등래퍼3’, ‘쇼미더머니11’ 우승을 거머쥐었고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지락이의 뛰뛰빵빵’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