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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임효성, 도박 빚 갚고 별거..“이렇게 사는 게 정말 싫다”(‘인간 That’s 슈’)

입력 2025-10-25 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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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유튜브 캡처
슈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S.E.S 출신 슈가 남편 임효성과 부부상담을 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부부상담 2탄! 과연... 상담이 도움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슈는 “아이들 앞에서 부부싸움 하는 모습을 절대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제가 정말 힘들었을 때가 30대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모두 경험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좋은 메시지를 찾아본다”라며 부부상담 도중 힘들었던 나날을 떠올렸다.

외로웠다고 고백한 슈는 “외로웠지만, 그렇게 생각을 안 했다. 순간적으로 집에서 뛰쳐나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가 또 올까 봐 기록했던 것들을 다시 본다”라고 했다.

남편 임효성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크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만 하고 다른 일을 배워본 적 없어서 능력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일만 하며서 달렸다. 안정감을 찾고 모든 걸 다 해결한 뒤 공허함이 왔다”라고 말했다.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다며 “경제적 안정감은 생겼지만, 일반적인 가정이 주는 안정감이 없어졌다. 계속 누르고 살고,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제 얘기를 안 하고 참는다. 제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자존심이 상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아내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마음이 돌아올 줄 알았다. 지금은 좀 멀어졌지만, 반대로 내가 충분한 시간 동안 노력하면 돌아올 줄 알았다. 시간이 흐르고 나니까 ‘원래 이런 사람인데, 내가 몰랐나?’ 싶어서 놓게 됐다. 아내는 이 거리감을 좋아한다. 저는 이렇게 사는 게 정말 싫다”라고 말했다.

슈와 남편은 서로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마음을 알게 됐다. 남편은 “내가 방황할 때 네가 노력해서 가정을 지킨 걸 고맙게 생각한다. 아이들도 너무 건강하게 자라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슈는 “항상 묵묵히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 나중에 힘든 일이 생기면 또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슈는 남편의 마음을 알고 뭉클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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