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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1박2일' 겁쟁이 김종민도 움직인 '보검 천사'의 힘

입력 2016-08-22 0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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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박보검의 긍정적 매력이 김종민을 움직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겁이 많은 김종민에게 ‘공중 그네’를 함께 타자고 설득하는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팀은 충북 제천 여행을 하면서 번지점프와 공중그네가 있는 장소로 향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같은 장소를 방문, 결국 놀이기구 탑승엔 실패한 김종민은 “당시 나는 너무 타기 싫은데 자꾸 옆에서 타라고 해서 울었다”라면서 일찌감치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태현은 “그 때 진심으로 타기 싫어했던 종민이가 욕을 해서 방송에 나가지도 못했다”라고 폭로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인 박보검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상황은 확연하게 달랐다. 박보검은 특유의 환한 미소와 부드러운 애교로 김종민을 설득해 차에서 내리게 한 후 번지점프 보다는 덜 무서운 공중그네를 멤버들과 같이 타자고 부탁했다. 박보검의 거절할 수 없는 부탁에 김종민은 결국 움직이고 말았다. 타기 전까지 무섭지 않으냐면서 연신 확인하던 김종민이었지만,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과거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에 김종민, 데프콘, 박보검, 차태현은 나란히 공중그네에 몸을 싣고 바람을 가로지르는 스릴을 맛보았다. 그 과정에서 김종민은 3단 고음으로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놀이기구 탑승을 마친 김종민은 “보검이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라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김준호팀 역시 남다른 여행 추억을 남기고 있었다. 김준호는 김준현과 함께 의림지에서 오리배에 탑승, 나란히 오리배를 움직이며 풍경을 즐겼다. 그러나 김준현은 “여기 와서 고생만 하고 있다”며 “아침엔 뜨거운 동전에 몸을 굴렸고, 음료수도 잔뜩 마시고, 이젠 혼자 오리배 패달을 굴리고 있다”면서 솔직하게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현은 "아직 돈이 많이 남았으니 10만원 정도는 팍팍 써도 된다"는 김준호의 말에 눈빛을 반짝이며 길거리 음식을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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