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를 두고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지지의 입장을 밝혔다.
13일 민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은 멤버들의 용기를 소중히 생각한다”며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멤버들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뉴진스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5명 멤버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민 전 대표는 “무엇보다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뉴진스를 지켜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귀하는 멤버들을 따뜻하게 맞아달라. 저 또한 뉴진스의 음악과 성장을 지켜보며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동안 여러 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가 길게 이어졌다”면서 “저와 하이브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계 없는 별개의 소송이다.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맺었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뉴진스와 정당한 계약 해지 사유가 없다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냈다. 반면 뉴진스 측은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어도어의 보복성 감사를 시발점으로 해 신뢰관계가 파탄났고, 이로 인해 계약이 해지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지난 9월 30일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지난 12일 어도어 측은 해린과 혜인이 복귀 의사를 밝혔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얼마 후 민지, 다니엘, 하니 측도 뒤늦게 복귀 의사를 전했으나 어도어 측은 “진의를 파악 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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