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③]오 돌체비타 “이효리·차인표 평 기억에 남아..母 너무 늙게 나왔다 감동 파괴”

입력 2025-11-18 14:39:30
    • 복사완료!

오 돌체비타/사진=쿠팡플레이
오 돌체비타/사진=쿠팡플레이

[헤럴드POP=박서현기자]오 돌체비타가 기억에 남는 심사위원의 평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톱3 3인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메이크업 분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오 돌체비타는 “엄청나게 느끼고 있었다. 일반 고객을 메이크업하는데 잘할 수 있게 교육하는 일을 주로 하는데, 일반적인 것을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 전 직원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크게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파리금손은 “어떻게 보면 우리 다 백스테이지에 있지 않나. 레퍼런스를 주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프로그램은 던져준거다. 그런 작업들을 아트 디렉션까지 같이 줬다는 게 감동 포인트지 않았나 싶다”라고, 손테일은 “1라운드 빼놓고는 의상, 헤어 콘셉트까지 다 줘야했다. 4라운드는 직접 다 줘야 했다. 하나로 어우러지는 작업을 해야했다. 그런 면을 부각해서 ‘전체를 아우르는 직업이구나’ 알리게 된 것도 좋고. K뷰티의 위상을 조금 더 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뜻깊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손테일, 파리금손, 오 돌체비타/사진=쿠팡플레이
손테일, 파리금손, 오 돌체비타/사진=쿠팡플레이

그렇다면 기억에 남는 심사위원의 평이 있었을까.

“2라운드에서 서옥 심사위원이 방송 인터뷰로 ‘원래 이 사람은 화장을 해서가 아니라 원래 예쁜 사람이었구나’ 평해주신 게 제 의도를 그대로 알아봐주셔서 감사했다. 현장에선 이사배 심사위원이 ‘K뷰티의 정수를 보여준 것 같다’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손테일)

“‘다음이 궁금해지는 아티스트’ 재밌고 궁금한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고 얘기했었다. 그걸 똑같이 심사위원이 얘기했을 때 내가 생각한 게 같이 가고 있구나 희열을 느꼈었다.”(파리금손)

“인어 미션할 때 다른 분들도 너무 좋은 평을 해주셨지만, 차인표 선생님이 우리가 인어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지 않나. 상상의 결과치가 머리에 입력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깨는 게 작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남들과 다른 검은 인어가 나왔는데 표정이나 제스쳐가 너무 감명 받고 잘 받아주셔서 좋았다. 또 이효리 언니가 ‘어미인어가, 사람들이 공포심을 느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거를 ‘내 아이를 당장 잡아와’ 한다고 하셨을 때 기분 좋았다.”(오 돌체비타)

또한 “저희 엄마는 ‘내가 너무 늙게 나온다’ 감동 파괴를 해주셨다. 영상을 돌려서 보셨다고 하고, 친척분들은 감동포인트를 얻었는지 저에게 전화를 좀 해주시더라. ‘어떤 분은 엄마랑 같이 보다가 손잡고 울었다고 할 정도로 메이크업으로 감동도 줄 수 있구나’ 이야기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파리금손은 “시즌2에 나올 참가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꼭 즐겼으면 좋겠다. 가지고 있는 메이크업의 철학,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보여져야하는지를 잘 녹여서 떨어져도 보여주고 나오면 후회는 없을거란 말을 하고 싶었다”라고 조언했고, 오 돌체비타는 “촬영장 갈 때 커피랑 먹을거 꼭 챙겨서, 핑거푸드를 꼭 챙겨야 한다. 그거 없으면 죽을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무언가를 보고 나를 투영하라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현실적인 말을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