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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엄태웅 장인’ 故윤일봉, 오늘 영면..한지일 “가족 같은 분..고이 잠드세요”(전문)

입력 2025-12-10 15: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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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지일 채널
사진=한지일 채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한지일이 故 윤일봉을 추모했다.

배우 한지일은 최근 “대한민국 영화계 또 한 분의 큰 별. 믿을 수가 없네요. 윤일봉 선배님, 아니 윤일봉 아저씨”라며 “제가 배우가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이 1967년 선배님께서 홍콩에서의 배우 생활을 접고 영구 귀국하시며 약수동에서부터 인연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를 다녀오면 윤일봉 선배님이 촬영을 가시면 절 꼭 데리고 다니시고 했습니다. 당시부터 배우가 되겠다는 꿈 꾸지 않았나 싶네요”라며 “10년 전 제가 영구 귀국할 때 찾아뵈었을 때도 분당댁에 초대해 주시며 얼마 되지 않는 돈이라며 달러로 용돈을 챙겨주시기도 했던 저에게는 가족 같은 분이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지일은 “한국영화 전성기에 배우협회에서 고인이 되신 선배님들을 만나면 한소룡은 나 때문에 배우가 된 놈이야 하시며 저를 유독 아껴주셨는데~아저씨, 많이 보고 싶을 거예요”라며 “아저씨 고이 잠드세요”라고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오전에 잠시 찾아뵙고 큰절 올리고 잠시 밖으로 볼일 보러 나왔습니다. 오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라며 “70년대 함께 활동했던 반가운 영화배우 동료 고은아, 오경아, 유동근, 조승우 등도 고인 빈소를 찾아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故 윤일봉은 지난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은 1951년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故 유은이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의 딸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했다.

-다음은 한지일 글 전문.

대한민국 영화계 또 한분의 큰별

믿을수가없네요.

윤일봉선배님, 아니 윤일봉아저씨.

제가 배우가되는 결정적인 계기가된것이

1967년 선배님께서 홍콩에서의 배우생활을접고

영구귀국하시며 약수동에서부터 인연이었습니다.

학교를다녀오면 윤일봉선배님이 촬영을가시면 절 꼭데리고 다니시고했습니다.

당시부터 배우가 되겠다는 꿈꾸지않았나싶네요.

10년전 제가 영구귀국할때 찾아뵈었을때도 분당댁에

초대해주시며 얼마되지않는 돈이라며 달러로 용돈을챙겨주시기도했던 저에게는 가족같은

분이셨습니다.

아저씨, 아니 삼춘(60년대)이라고 부르기도했었죠.

올 초 MBN 특종촬영을하면서 윤일봉선배님이

요양원에계신다는을듣고 전화통화시도를했으나

통화를 못 하자 울컥 눈물을 쏟기도 한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었는데 ~

한국영화 전성기때 배우협회에서 고인이되신 선배님들을만나면 한소룡은 나때문에 배우가된 넘이야하시며 저를 유독 아껴주셨는데 ~

아저씨, 많이 보고싶을꺼에요. 삼춘 삼춘

저녁늦은시간 소식을접해 오늘은 못찾아뵙고

내일일찍 찾아봡겠습니다.

아저씨 고히잠드세요.

♡♡♡사랑합니다♡♡♡ 영화배우 한지일올림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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