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삼시세끼' 오늘도 훈훈함과 배고픔을 남긴 세끼식구들(종합)

입력 2016-08-26 23: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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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세끼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고창편’에서 오리의 새 집을 만들어주면서 서로 협력하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열두 오리들이 마지막으로 논에서 일을 하는 날이었다. 논엔 낟알이 맺히기 시작해 더 이상 오리들이 논에 들어가지 못하는 시기가 왔기 때문. 마지막으로 논에 나가 일을 하는 오리들을 뒤로하고 멤버들은 앞으로 집에서 쉬게 될 오리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설비부인 유해진은 반려견 겨울이가 자꾸 오리들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오리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새 보금자리가 시급함을 느꼈다. 또한 상대적으로 닭장이 넓고, 오리의 집이 협소한 것을 보고 닭의 집을 이용해 오리집을 만들고자 했다. 유해진의 계획은 넓은 닭장 안에 벽을 하나 더 세워서 오리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 유해진과 남주혁이 오리집을 만드는데 정신이 없는 사이에 차승원과 손호준까지 합류해 손을 더했다. 이에 오리들을 위한 집이 완성됐고, 마지막 논일을 마친 오리들은 새 집에 들어가 쉴 수 있었다.

오리들이 마지막 일을 마친 것에 대해 유해진은 “오리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밝혔고, 차승원은 “오리들을 너무 예뻐했다”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주혁도 “다른 논에 비하면 잡초가 많지 않았다. 오리들이 다 그렇게 키운 것이다”라면서 오리들의 활약에 감동했다. 이들은 오리들의 ‘은퇴식’을 기념하며 사진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차승원과 멤버들은 이날도 역시 시청자들에게 허기짐을 안겼다. 이들은 직접 마파두부와 짬뽕국을 만들면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드러냈다. 차승원이 만든 짬뽕국을 맛 본 남주혁은 “어떻게 진짜로 짬뽕 맛이 나느냐”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승원은 간 밤에 쉰 밥 대신 잘 익은 김치와 어묵을 넣은 수제비를 만들어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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