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지혜 기자]강태오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통해 또 한번 사극 ‘인생캐’를 써내려갔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강태오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헤럴드뮤즈와 만났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극 중 강태오는 과거 연인을 잃고 웃음을 잃어버린 채 대리청정 중인 세자 이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이강달’로 2025년을 하얗게 불태웠다. 사계절을 함께 했는데 긴 프로젝트가 끝나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있다”며 “그만큼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아 감사한 마음도 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이강달’만큼 좋은 작품으로 새롭게 인사드리고 싶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태오는 반전의 인물 ‘차율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2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6년 만에 ‘이강달’로 또 한번 사극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걱정됐다”는 그는 “조선시대 배경인 사극이 준비할 것도 많고, 팬 분들이 ‘녹두전’ 때 모습을 많이 좋아해주셨다고 해서 기대를 하실 테니 그에 부응하려면 어떡하지 걱정과 부담이 앞섰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돌아봤다.
이 과정에서 ‘녹두전’을 다시 모니터링 하기도 했다는 강태오는 “너무 오랜만이라 한번 더 봤다. 유튜브에 클립이 있더라. 내가 어떻게 연기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며 “저때 저런 톤으로 했구나 싶었다. 똑같이 하려 하진 않았지만 사극의 기본 톤을 되새기기도 하고, 그때를 떠올리면서 마음가짐을 가다듬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