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 '불어라미풍아' 어린 손호준-임지연 남남북녀 사랑 시작 (종합)

입력 2016-08-27 21: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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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남남북녀의 사랑의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에선 마카오를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이 어린시절 만나고 감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고(윤찬영 분)은 사업이 망한 아버지를 따라 가족들과 도망치듯 마카오로 왔다. 이장고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직접 식재료를 보러다닐 만큼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장고가 다니는 마카오 국제학교에 김미풍(이영은 분) 남매가 전학 왔다. 김미풍은 자신을 김승희라고 소개하면서 북한에서 왔다고 첫인사를 했다.

같은 시간 김미풍의 오빠 김영철과 같은 반이 된 이장고는 김영철이 북한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고 미묘한 감정을 가지면서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김영철은 이장고가 남한 사람이란 이유로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농구를 하던 중 두 사람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교장의 눈에 찍히고 만다. 교장은 폭력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면서 퇴학을 시키겠다고 했다. 이에 양쪽 부모들이 와서 호소를 했고 결국 교장은 두 사람이 친구가 된다면 퇴학을 취소하겠다고 했다.

이장고는 꼭 학교 졸업을 하길 원하는 부모님을 생각해서 김영철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지만 김영철의 마음은 여전히 얼어붙어있다.

오빠 김영철과 싸움을 벌인 이장고가 탐탁지 않은 김미풍은 따라다니면서 이장고를 괴롭혔다. 물을 뿌리는가 하면 새총을 쏴 이장고의 이마에 혹이 나게 했다.

김미풍의 장난을 참을 수 없던 이장고는 결국 죽은 척 연기를 했다. 김미풍은 이장고가 죽은 줄 알고 오열했다. 김미풍이 앞으로 장난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서야 이장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자신 때문에 이장고에게 장난을 친 사실을 안 김영철은 이장고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 이후 세 사람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김영철과 이장고가 우정을 쌓는 동안 김미풍은 이장고에게 이성으로서의 관심을 가졌다.

김미풍은 이장고를 향해 "내가 접수하겠다"며 뒤를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내 들키고 만 김미풍은 이장고에게 마카오 구경을 시켜달라고 했다. 이장고는 버스를 타야 된다며 김미풍의 손을 잡았고 김미풍은 "이 동무 박력있네"라며 더욱 매력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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