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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故안성기 떠나보내며 먹먹 “변변찮은 후배 사랑해주셔서 감사”

입력 2026-01-06 1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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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인표 채널
사진=차인표 채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차인표가 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배우 차인표는 6일 “큰딸이 한 살 되었을 때 어떻게 아셨는지 안성기 선배님께서 예쁜 여자 아기 옷을 사서 보내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첫 소설을 썼을 때는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책을 들고 다니시면서 영화인들에게 입소문을 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차인표는 “종종 전화주셔서 이런 일도 같이 하자시고, 저런 일도 상의하시곤 했다”라며 “변변찮은 후배를 사랑해 주시니 감사하고 영광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언젠가 갚아야지, 꼭 갚아야지’ 했는데 20년이 지났다. 믹스커피 한 잔 타드린 것 말고는 해드린 게 없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차인표는 “선배님, 감사했습니다”라며 “하늘에서 만나면 갚을게요. 꼭 다시 만나요”라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배우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앞서 고인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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