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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신사: 악귀의 속삭임’, 2월6일 日선개봉..메인포스터 공개

입력 2026-01-13 15: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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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신사: 악귀의 속삭임’이 일본 선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 산속 폐신사에서 답사를 진행하던 대학생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을 계기로 시작되는 오컬트 호러다. 박수무당 명진(김재중)과 그의 대학 후배이자 프로젝트 매니저인 유미(공성하)가 사라진 이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추적하며 점차 걷잡을 수 없는 공포의 실체에 다가간다. 일본 고베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공간이 지닌 불길한 분위기와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연출은 ‘658km, 요코의 여행’으로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3관왕을 수상하고, ‘#맨홀’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일본 대표 감독 구마키리 가즈요시가 맡았다. 김재중은 커리어 최초로 호러 장르에 도전해, 신과 악마의 경계에 선 다크 히어로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그려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수없이 겹쳐진 부적이 가득한 배경 속에서, 무당 명진과 정체불명의 인물이 서로를 마주하고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날카로운 시선의 명진과 대비되는 상대 인물의 미묘한 표정은 두 인물 사이의 긴장과 숨겨진 관계를 암시하며, 단순한 실종 사건을 넘어선 미지의 공포를 예고한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의 오는 2월 6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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