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신사의 품격’팀과의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김민종은 지난 2012년 방영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 김수로, 이종혁과 ‘꽃중년 4인방’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들은 방송이 끝난 지금도 여전히 돈독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종은 장동건, 김수로, 이종혁이 자신의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피렌체’를 응원해 줬다고 전했다.
이날 김민종은 “처음 극장에서 시사회를 한 번 하고 나서, 약간 수정해 다시 한번 상영하고 싶었다”라며 “영화관을 대관해 지인들을 초대했는데, 가끔 모이는 ‘신사의 품격’팀도 모두 와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흐뭇하면서도 영화 끝난 뒤 다들 어떤 표정을 지을지 긴장이 되기도 했다”라며 “뒤풀이도 내가 대관해 쐈다. 잘 봤다는 지인도 있었고, 어렵다고 한 지인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김민종은 “(장)동건이는 울고 싶다면서 ‘누가 뺨 한 대만 때리면 펑펑 울 것 같다’라는 멋진 표현을 해주더라”라며 “와이프(고소영)랑 한 번 더 보겠다고 하더라. 극찬처럼 느껴져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수로 형은 ‘한 번 더 봐야 할 것 같다’라고 했고, (이)종혁이는 자기 취향은 아닌 것 같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종의 신작 ‘피렌체’는 중년의 남자 석인이 상실의 끝, 젊은 시절 자신의 열정이 숨쉬던 피렌체의 햇살 아래 다시 피어나는 치유의 서사를 그린 로드무비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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