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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미초바, 산후우울증 고백..“정신과? 부끄러운 게 아냐”(‘관종언니’)

입력 2026-01-23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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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유튜브 캡처
이지혜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빈지노의 아내 미초바가 산후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서울대 래퍼 빈지노의 성북동 150평 단독주택 집들이(와이프, 아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성북동에 위치한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의 150평 단독주택에 방문했다. 미초바는 “옛날 집이라 문제가 많이 생겼다. 전기도 다 바꿨다.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또 미초바는 “저와 빈지노는 공개적인 삶을 살고 있다. 아이가 컸을 때 얼굴을 공개할지 선택에 맡길 거다”고 했다. 이지혜는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저는 제 마음대로 공개했다. 우리 딸은 관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초바는 미국 LA에서 빈지노를 처음 만났다며 “파티에서 만났다. 좀 멋있다고 생각했다. 빈지노를 알고 있었다. ‘나 너 좋아하는 거 같아’라고 했다. 빈지노가 ‘나도 너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 때문에 한국에 와서 다시 제가 먼저 연락했다. 둘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하필 시끄러운 곳이었다. 그래서 주차장에 가서 4시간 동안 얘기했다. 빈지노가 군대에 가서 일하면서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결혼 전 동거했다며 “같이 사는 게 맞으면 결혼하자고 했다. 생각보다 너무 편했다”라고 했다. 그러나 출산 후 힘들었다고 했다.

미초바는 “진짜 쉽지 않았다. 미쳤다고 생각할 만큼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정신과에 갔는데,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병원 가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하는 게 더 강한 거다. 그때부터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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