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김민이 동갑내기 박지훈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김민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엄흥도의 아들 태산 역을 맡았다. 그는 박지훈이 연기한 이홍위를 통해 성장하는 인물. 김민 역시 박지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좋은 자극을 받았다.
최근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은 박지훈과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김민은 “얼마 전 일기를 쓰다가 촬영 당시 적어둔 일기를 봤는데, 거기에 ‘박지훈은 정말 좋은 배우’라고 쓰여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왜 그렇게 썼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지훈이가 가지고 있는 집중력과 에너지를 표출하는 그 힘에 압도당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김민은 “단종 역할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어루만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역할을 대하는 책임감이 느껴졌다”라며 “몰입도가 상당해서 그 모습을 보며 좋은 자극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훈이 눈이 배우로서 참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김민을 비롯해 박지훈, 유해진,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하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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