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뮤즈현장]‘멜로킹’ 조인성, 박정민X신세경 멜로 호평 “나도 응원..참 애절하게 나와”(휴민트)

입력 2026-02-05 10: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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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사진=윤병찬 기자
배우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조인성이 박정민, 신세경 멜로를 호평했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언론배급시사회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참석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류승완 감독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진한 멜로가 담긴 가운데 박정민과 신세경이 이번 작품에서 역대급 멜로 케미를 완성했다.

이와 관련 박정민은 “박건이라는 인물이 이 영화에서 갖고 있는 목적성은 영화 초반부터 오로지 선화라고 생각한다. 늘 촬영하면서 선화라는 인물을 마음에 품고 어떻게 직진해야 하는지 신경 많이 썼다”라며 “내가 하는 멜로가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세경을 이번 현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저희한테 마음을 일찍 열어줬다”라며 “덕분에 편하게 대할 수 있었다. 작품 이야기도 깊게, 자주 나눌 수 있었다. 서로 의지를 많이 하고 서로에 집중해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신세경이 연기해 줘서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신세경을 치켜세웠다.

신세경은 “그간 해온 멜로 작품들과는 굉장히 다른 결이라 기대가 됐다”라며 “같이 촬영하게 될 배우가 박정민이라고 해서 설레고 즐거웠던 기억이 많이 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니터에 보이는 박건 모습이 너무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여심을 휘어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나도 여성 관객 중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설렜더라”라고 털어놨다.

드라마 ‘봄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무빙’ 등으로 ‘멜로킹’으로 불려 온 조인성은 “감독님이 박정민, 신세경의 멜로를 신경 쓰고 계셨고, 감독님이 나도 시간이 나면 현장에 나와서 멜로 하는 걸 같이 지켜보자고 말씀해 주셔서 나도 잘 나오길 사적으로 많이 응원했다”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두 분 모두 베테랑이라 각자 가지고 있는 해석 아래 참 애절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베를린’, ‘모가디슈’를 잇는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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