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문상민이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직진남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시작부터 키스라니요,,, 키스씬부터 영혼 체인지까지 비하인드 탈탈 털고 간 남지현×문상민 은애하는 도적님아 썰 대잔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김정난의 집에 방문한 문상민과 남지현은 김정난이 요리한 음식을 먹으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정난이 “심쿵 포인트가 많다”며 말문을 열자 남지현은 “열이(문상민 분)가 플러팅 장인으로 나와가지고, 직진남으로”라며 칭찬했고 문상민은 “잘 반해줘서 그런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첫 화부터 키스신이 나온 것에 대해 두 사람은 “초반에 찍었다”고 밝혔다. 이에 남지현은 “그건 초반에 찍었다. 그건 거의 벚꽃 때를 맞춰야 찍어야 돼가지고 저희가 3월 초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4월인가? 4월 중순”이라고 대답했다.
김정난은 “키스신은 배경이 예쁠 때 찍어야 제맛이지”라며 웃었다. 이어 “제맛이라고 하니까 이상하네. 마치 해 본 사람처럼 이야기하네. 미안하다. 표현이 좀 올드했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는 주요 설정이 있는데 그렇기에 두 사람은 서로의 연기를 참고해 비슷하게 표현하는 게 관건이었다. 관련해 문상민은 남지현의 남다른 화술을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정난’ 제작진은 “서로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고 궁금해했고 남지현은 “어떻게 했었죠?”라며 문상민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문상민은 “저는 일단 화술 자체가 누나랑 저랑 너무 다르다 보니까 그게 너무 힘들었다”며 “누나의 그 화술 능력치를 따라갈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남지현은 “스타일이 다른 것”이라고 말했고 문상민은 “그 포인트를 잡는데 그게 제일 어려웠다. 누나랑 대화를 많이 하고 누나의 연기를 계속 보다 보니까 감이 잡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남지현은 “사전 대본 리딩도 되게 많이 했었다. 감독님이랑 작가님이랑 넷이 만나서 이야기도 엄청 많이 했다”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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