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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김용빈, ‘미스터트롯 재팬’ 초대 眞 이길까..데스매치 시작

입력 2026-02-20 0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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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김용빈이 한일 데스매치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설 특집 대기획 ‘한일 데스매치’가 이어진다. 한일 트롯 톱스타들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금타는 금요일’은 지난 8회에서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명절 연휴 금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앞선 1라운드에서 팽팽한 승부를 펼친 팀 코리아 진(眞) 김용빈과 팀 재팬 우타고코로 리에의 대결 결과가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황금별을 선점한 팀 재팬이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김용빈이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이날 김용빈은 ‘미스터트롯 재팬’ 초대 진(眞) 시마 유우키와 ‘한 곡 대결’에 돌입한다. 지난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성사된 두 사람의 리턴매치로, 이번 설 특집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다.

김용빈과 유우키가 겨룰 곡은 드라마 ‘올인’ OST로 잘 알려진 박용하의 ‘처음 그 날처럼’ 일본어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자인 박용하는 일본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고, 특히 해당 곡은 일본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가 ‘붉은 꽃’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해 부르기도 했다. 한일 양국에서 널리 사랑받은 명곡을 택한 만큼, 이번 대결에 임하는 두 사람의 각오 역시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일본어 가창을 택한 김용빈은 진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의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이를 두고 팀 재팬 수장 타카하시 요코는 “일본어를 너무 잘해서 가사가 잘 전달됐다. 달콤한 얼굴과 목소리가 정말 멋졌다”라며 극찬을 보낸다.

유우키는 “지난 대결에서 패배해 슬픈 마음으로 일본에 돌아갔다. 이번에는 꼭 이겨서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며 한층 깊어진 가창력으로 응수한다. 무대를 지켜본 정서주는 “용빈 오빠가 부를 때는 진한 감성이 느껴졌다면, 유우키 님이 부를 때는 아름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해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이 선명하게 드러났음을 전한다.

이번 대결은 노래방 마스터가 아닌 양 팀 팀장들이 직접 점수를 매긴다. 여기에 현장 글로벌 관객 100인이 두 가수 중 한 명에게만 투표하며 평가에 참여한다. 객석의 표심이 곧 승패로 직결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한편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설 특집 ‘한일 데스매치’는 오늘(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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