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최성은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시동’, ‘십개월의 미래’, 드라마 ‘괴물’ 등을 통해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최성은이 이번에는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로 반가움을 안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최성은은 촬영 전에는 두려움이 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최성은은 “감독님을 만나자마자 ‘왜 저에게 제안 주셨죠?’라고 여쭤봤다. 두려움 때문에 방어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라며 “나조차도 발견하지 못한 지점을 감독님이 봐주시고 제안해 주신 거라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작하기 전에는 두렵고 불안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오히려 재밌었다”라며 “나도 잘 몰랐던 면을 발견하게 됐다. ‘이런 역할도 할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흡족해했다.
특히 최성은은 이번 작품에서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플라멩코를 위해 3개월간 연습에 매진했다.
이에 그는 “3개월 정도 배웠는데, 정말 힘들었다. 내가 춘 건 발레 요소가 가미된 플라멩코라 턴이나 점프가 많았다”라며 “물론 기술적으로 잘하는 게 중요한 건 아니었지만, 짧은 시간 안에 해내야 하는 게 어렵기는 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플라멩코가 가진 매력과 에너지를 잘 전달하는 게 영화의 메시지와도 닿아 있어서, 내가 그걸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되더라”라며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했다. (염)혜란 선배님이 더 힘드셨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성은의 스크린 복귀작 ‘매드 댄스 오피스’는 24시간 완벽하게 살아오던 공무원 ‘국희(염혜란)’가 조금 망해버린 인생 앞에서 플라멩코 스텝을 밟으며 몰랐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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