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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②]‘매드 댄스 오피스’ 최성은 “염혜란, 함께해보니 정말 좋은 사람..연기에 태도가 드러난다는 걸 느꼈다”

입력 2026-02-26 16:40:52
수정 2026-05-02 18: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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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은/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배우 최성은/사진=엔케이컨텐츠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최성은이 선배 염혜란을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최성은은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를 통해 염혜란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염혜란은 빈틈없는 구청 과장 ‘김국희’ 역을, 최성은은 소심한 구청 주임 ‘김연경’ 역을 맡아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다 결국 뜨거운 위로를 전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최성은은 출연 이유로 염혜란을 가장 먼저 꼽았다.

이날 최성은은 “출연하고 싶은 이유를 꼽자면 (염)혜란 선배님이 제일 컸다. 혜란 선배님이 하신다면 무조건 하고 싶었다”라며 “‘국희’와 ‘연경’의 관계가 내 또래 여자 배우들이 혜란 선배님을 향해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라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내가 해보지 않은 결의 인물이라 ‘왜 나에게 맡기셨을까’ 하는 호기심도 있었다. 플라멩코 춤이 들어간 점도 흥미로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성은은 염혜란에 대한 존경심도 전했다. 그는 “혜란 선배님이 워낙 연기를 잘하시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함께해보니 정말 좋은 분이더라”라며 “선배님들께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 연기에 드러나는 거라 좋은 사람이 좋은 연기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혜란 선배님을 통해 그걸 실감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염혜란이라는 배우는 어떤 역할을 해도 인간적인 냄새가 난다. 그런 연기가 나오는 이유를 이번에 알게 됐다”라며 “촬영 전 본인의 불안감이나 걱정을 먼저 꺼내놓으셨는데, 인간적인 동질감을 느꼈다. 선배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감사했다. 선배님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많이 느꼈다”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염혜란, 최성은 주연의 ‘매드 댄스 오피스’는 24시간 완벽하게 살아오던 공무원 ‘국희(염혜란)’가 조금 망해버린 인생 앞에서 플라멩코 스텝을 밟으며 몰랐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4일 개봉 예정이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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