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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애들한테 왜 이래?” 빈예서 탈락, 김태연의 ‘사라진 1분 11초’에 이수연 심사점수 논란까지...‘현역가왕3’ 결승에 시청자 항의 빗발

입력 2026-03-05 10:54:42
수정 2026-03-05 18: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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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이 못다 전한 김태연의 ‘1분 11초’… 시청자가 다시 묻는 ‘가장 공정한 무대’

“서사는 덤이어야지 독(毒)이 되어선 안 돼”… 팬덤 넘어 일부 시청자들의 공분 사

‘현역가왕3’ 방송캡처
‘현역가왕3’ 방송캡처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현역가왕3’가 결승 2차전만 남겨둔 가운데, 미성년자 출연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3일 MBN ‘현역가왕3’ 결승 1차전이 방송됐다. 이날 ‘현역가왕3’ 측은 TOP10 출연자들 중 TOP9을 결정하는 결승 1차전을 진행했고, 빈예서가 10위로 최종 탈락이 확정됐다.

TOP9에 오른 출연자는 1위부터 순서대로 홍지윤, 차지연, 구수경, 솔지, 김태연, 강혜연, 홍자·이수연(공동 7위), 금잔디다. 오는 10일 방송될 결승 2차전에서는 진선미에 해당하는 TOP3를 비롯해 2026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TOP7을 선발한다.

결승 1차전이 방송된 후, 일부 시청자들은 미성년자 출연자들에게 가혹했다고 지적했다. 마스터 심사평 수위부터 영상 편집, 점수 격차까지 잇따라 문제가 제기돼 시청자 게시판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가장 먼저 도마 위에 오른 출연자는 빈예서다. 그간 빈예서는 트로트 특유의 ‘꺾기’ 창법을 두고 마스터들로부터 비교적 강한 지적을 받았다. 일부 심사위원은 “기교가 과하다”고 독설했다.

문제는 그 수위였다. 올해로 13세인 미성년자 출연자에게 지나치게 혹독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결승 1차전에서는 빈예서의 무대 도중 마스터들의 굳은 표정을 반복적으로 클로즈업하는가 하면, 혹독한 심사평을 강조해 의도적으로 부정적 반응을 부각한 연출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김태연을 둘러싼 논란도 뒤따랐다. 결승 1차전 방송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경연 영상에서 김태연 무대만 일부가 편집된 채 업로드됐기 때문이다. 다른 출연자들이 3~4분가량 무대 전체 영상이 공개된 것과 달리 김태연 영상은 약 1분 이상 분량이 삭제된 상태였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왜 특정 출연자 영상만 편집됐느냐”는 의문이 제기하며 편파적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수연 역시 심사 점수를 둘러싼 논쟁의 중심에 섰다. 방송에서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이수연은 국민판정단 투표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마스터 점수에서는 다른 출연자들과 비교해 큰 격차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국민 판정단 평가와 심사위원 점수 차이가 지나치게 크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국민 투표에서는 높은 반응을 얻었음에도 마스터 점수가 크게 낮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마스터들의 심사 점수 공개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논란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왜 미성년자 출연자들에게만 유독 엄격한 것 아니냐”, “마스터 점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항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반면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반론도 맞서며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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