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가수 고(故) 휘성의 1주기를 맞아 특별한 ‘킬링보이스’ 영상이 공개됐다.
딩고 뮤직은 1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故휘성 헌정 ‘킬링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가수들이 직접 나와 자신의 발매곡을 부르는 기존의 ‘킬링보이스’와 달리 휘성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고, 그가 남긴 수많은 명곡을 다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인이 된 휘성이기에 영상에는 휘성과 생전 두터운 친분을 이어온 가수 베이빌론(Babylon)과 걸그룹 데뷔를 앞둔 신예 아인이 참여했다. 두 사람은 휘성의 히트곡을 매시업 형식으로 엮어 선보이며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베이빌론과 아인은 ‘전할 수 없는 이야기’, ‘With Me’, ‘다시 만난 날’, ‘하늘을 걸어서’, ‘일생을’, ‘사랑 그 몹쓸병’, ‘안 되나요’ 등 휘성의 대표곡을 연이어 열창했다.
특히 마지막 곡인 휘성의 대표곡 ‘안 되나요’를 부르고 난 후, 베이빌론과 아인은 잠시 동안 화면을 바라보며 휘성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이 퇴장한 후에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휘성의 팬 송 ‘내 사람’이 흘러나오며 생전 그의 무대 위 모습이 공개됐다.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났던 휘성의 모습이 담긴 장면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휘성의 1주기를 맞아 공개된 이번 영상은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편 故 휘성은 지난 2025년 3월 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故 휘성이 발견됐을 당시,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주사기가 옆에 놓여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
故 휘성은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해 ‘With Me’,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알앤비를 대중화시킨 아티스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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