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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웃기고 싶었다” 성시경, ‘고막남친’ 제목 논란 해명에도 설전

입력 2026-03-18 1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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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사진=헤럴드뮤즈 DB
성시경/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성시경이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타이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성시경이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하 ‘더 시즌즈’)의 새 MC가 됐다. ‘더 시즌즈’는KBS 심야 뮤직 토크쇼로, 시즌제 MC 방식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박재범을 시작으로 악뮤, 이효리, 박보검, 10cm 등이 MC를 맡았고, 성시경은 9번째 시즌의 MC로 낙점됐다.

매 시즌마다 MC의 특성을 살려 타이틀을 짓는 만큼, 성시경이 이끌어갈 새 시즌 타이틀에도 관심이 쏠렸다. KBS 측은 평소 성시경이 ‘발라드 황제’임을 강조하며 ‘고막남친’이 타이틀로 확정됐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성시경의 타이틀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기존 ‘더 시즌즈’ MC들은 본인의 히트곡 제목이나 아티스트 특징이 드러나는 관련 수식어를 사용해 타이틀을 선정했다.

성시경의 경우, 히트곡이나 수식어 등을 활용하지 않고 ‘고막남친’을 타이틀로 선정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성시경의 나이를 두고 ‘남친’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난 17일, ‘더 시즌즈’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새 시즌명이 ‘고막남친’이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웃기고 싶었다”며 “곡 제목인 ‘좋을텐데’, ‘미소천사’ 등은 너무 뻔하더라. 아무도 못 맞혀서 우리가 너무 세게 갔나 싶었다. 우리 제목을 들으면 미쳤다고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성시경의 전정기관’으로 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이 단순히 웃기고 싶다는 이유에서 타이틀을 선정했다고 해명해 부정적인 여론은 그치지 않고 있다.

한편 성시경이 새롭게 합류한 ‘더 시즌즈’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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