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스탠딩에그에 이어 볼빨간사춘기 역시 조용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볼빨간사춘기는 Mnet '슈퍼스타K 6'에 출연했던 밴드로 당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으며 생방송 무대 전까지 올라갔다. 이후 4인조 밴드였던 볼빨간사춘기는 2인조 여성듀오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 4월 하프 앨범 'Red Ickle'로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29일 자정 풀 앨범 'Red Planet'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풀 앨범 '레드 플래닛'에는 하프 앨범에 수록된 곡 4곡을 포함, '우주를 줄게', 'You(=I)', '나만 안되는 연애', '프리지아', 'X Song', '사랑에 빠졌을 때' 등 총 11곡을 실려있다.
그 중 타이틀곡인 '우주를 줄게'는 발매 하루 만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2시 기준 엠넷 실시간 차트 1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한동근, 괴물신인 블랙핑크, 솔로 디바 에일리, 드라마 OST가 차트 접전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볼빨간사춘기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슈퍼스타K' 이후 방송 활동보다 페스티벌, 공연 위주로 대중에 얼굴을 비춘 이들이기에 더욱 놀라운 결과다.
'우주를 줄게'는 사랑의 정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제목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우주를 주겠다는 서정적인 가사에 볼빨간사춘기의 보컬 안지영의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곡이 완성됐다.
더블 타이틀곡인 '나만 안되는 연애' 역시 음원 사이트 엠넷에서 9위에 안착하며 정규 데뷔 앨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볼빨간사춘기의 '레드 플래닛'을 들은 청자들은 "한 곡도 빠짐없이 다 좋다. 명반이다", "최근에 들었던 음반 중에 제일 좋다", "곡도 좋고 목소리도 좋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