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적당히 20%”..‘기쁜 우리 좋은 날’ 엄현경X윤종훈, 일일극 어벤져스

입력 2026-03-30 1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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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엄현경, 정윤, 윤다영, 김혜옥, 선우재덕, 윤다훈, 문희경, 이상숙, 정호빈/사진제공=KBS
윤종훈, 엄현경, 정윤, 윤다영, 김혜옥, 선우재덕, 윤다훈, 문희경, 이상숙, 정호빈/사진제공=KBS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엄현경이 어벤져스 군단을 만나 일일극을 제패하러 왔다.

30일 오후 KBS1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극본 남선혜/연출 이재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종훈, 엄현경, 정윤, 윤다영, 김혜옥, 선우재덕, 윤다훈, 문희경, 이상숙, 정호빈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첫 방송되는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세상 제일 완벽남과 허당녀의 일촉즉발 생사 쟁탈전으로, 저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픈, 다양한 세대가 만들어가는 멜로 가족 드라마다.

이재상 감독은 첫 일일드라마 연출을 맡은 소감으로 “늘 그렇듯이 우리 삶의 소소한 이야기를 연출했다. 큰 굴곡있는 스토리보다는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우러지고 부딪히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이게 내 얘기구나’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고결 역을 맡은 윤종훈은 “완벽남과의 싱크로율은 0%”라며 “고결 안의 따뜻함은 100%인 것 같다. 약간 플랫하면서 어색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조은애 역의 엄현경은 “오랜만에 KBS로 돌아왔다. 이제까지 복수극을 굉장히 많이 했다. 따뜻한 가족극을 하게 됐는데,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엄현경, 윤종훈/사진제공=KBS
엄현경, 윤종훈/사진제공=KBS

또 엄현경은 “감독, 작가님이 어벤져스라고 생각했는데, 윤종훈까지 캐스팅돼서 ‘됐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윤종훈은 “

고민호 역을 맡은 정윤은 “얄미워보이지 않도록 연기했다. 제 안에도 그런 모습이 있다. 솔직하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조은애와는 다른 서승리 역의 윤다영은 “모든 캐릭터가 온도 차가 있다. 여러 모습과 반전이 서승리에게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애가 셋인 선우재덕은 드라마에서도 애가 셋인 조성준 역을 맡았다. 선우재덕은 “드라마에서도 똑같다. 자식을 감싸안아 혼나는 따뜻한 아빠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윤다훈은 고대치 역으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 여러분 곁에 다가가겠다. 적당히 시청률 20%를 넘겠다”라고 했다.

‘기쁜 우리 좋은 날’의 관전 포인트도 꼽았다. 이상숙은 “최선을 다하는 감독, 연기자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했고, 정호빈은 “제일 중요한 게 ‘사랑’이다. 바깥생활에서 많은 시련을 겪는데, 가족은 조건없이 식구들을 사랑하지 않나. 상처를 받아도 위로가 되는 가족들의 사랑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쁜 우리 좋은 날’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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