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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한동근·존박·정준일·딘, 명곡 입증한 新 역주행 아이콘

입력 2016-08-31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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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뮤직팜, 엠와이뮤직, 유니버설뮤직 제공
플레디스, 뮤직팜, 엠와이뮤직, 유니버설뮤직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한동근, 정준일, 존박, 딘이 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입소문 혹은 방송 효과로 인해 대중에 다시 한 번 알려진 곡들은 신곡보다 꾸준히 오랫동안 차트를 지키며 명곡임을 입증하고 있다.

먼저 한동근은 EXID, 백아연에 이어 음악 방송에까지 강제 소환됐다. 한동근은 9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부른다. 역주행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깜짝 무대를 준비한 것.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2014년 9월 30일 발매된 곡으로 약 2년이 지나 차트에 재진입했다. 31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일간 차트 1위, 올레뮤직 1위, 네이버뮤직 1위, 벅스 2위 등을 기록하며 오히려 신곡 '그대라는 사치'보다 높은 화제성을 이끌어냈다.

지난 7월 15일 '네 생각'을 발매한 존박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출연을 기점으로 차트 역주행 조짐을 보였다. 발매 약 일주일 후 차트 100위권안에 머물러 있던 존박의 '네 생각'은 지난 7월 22일 이후 25위로 급상승했다.

지난 7월 18일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 출연한 존박은 최종 실력자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쳤다.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덜덜이’ 캐릭터로 각인됐던 존박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3'와 '네 생각'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재각인 시켰다. 현재 '네 생각'은 네이버 일간차트 10위, 벅스 11위, 멜론 16위를 기록하며 방송직후보다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준일은 발매 4년이 훨씬 지난 '안아줘'로 2016년 역주행의 신화를 썼다. 2011년 발매된 '안아줘'는 밴드 메이트로 데뷔한 정준일의 솔로앨범 'Lo9ve3r4s'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안아줘'의 역주행은 방송의 힘으로 시작돼 명곡의 힘으로 이어졌다. 지난 5월 비투비의 육성재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준일의 '안아줘'를 불렀다. 레드벨벳 조이에게 불러주는 마지막 곡으로 '안아줘'를 선곡한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당시 육성재가 부른 곡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고 이후 원곡인 정준일의 '안아줘'가 차트에 재진입했다.

작곡가, 프로듀서 딘플루엔자로 뮤지션이 찾는 뮤지션이 된 딘은 첫 EP 앨범으로 자신의 대표곡을 만들어냈다. 지난 3월 24일 발매된 딘의 'D(half moon)'은 발매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31일 오후 기준 주요 차트에서 20위권에 머물며 방송 활동없이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태연, 헤이즈 등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해온 딘은 자신의 곡 'D'와 컬래버레이션 곡들을 모두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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