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다영이 ‘바디’ 히트 이후 두번째 디지털 싱글로 돌아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9월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장식한 다영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What’s a girl to do(왓츠 어 걸 투 두)’로 돌아왔다. 이번 싱글에선 한층 더 솔직하고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공유하며 ‘솔로 아티스트 다영’의 색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근 컴백을 앞두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헤럴드뮤즈와 만난 다영은 “7개월 전에 첫 솔로 앨범이 나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아서 두 번째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 첫 앨범 때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았어서 ‘이것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까’ 했는데 할 수 있더라.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body(바디)’ 때는 스케줄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지금도 기본기 레슨이나 모든 것들을 병행하고 있는데, 레슨 받고 하고 그러는 게 6~7시간이 필요하다. ‘body(바디)’가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아서 하루에 잘 시간이 많으면 4~5시간인데, ‘body(바디)’ 끝나고 지금까지 단 하루도 쉰 적이 없다. 그 시간 안에 제가 다 쪼개서 레슨도 받고 개인 연습도 하고 음악 작업도 하고, 시간을 정말 5분 단위로 나눠서 생활 중이더라. 알람을 5분 단위로 맞춰놓고 체크해 가면서 하게 되더라. ‘나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다영은 지난 싱글 타이틀곡 ‘body(바디)’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확고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body(바디)’는 발매 후 멜론 톱100 최고 9위, 월간 차트 17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body(바디)’의 성과가 이번 컴백엔 어떤 도움이 되었을까.
다영은 “사실 정말 많이 떨렸고 부담감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body(바디)’가 예상치 못하게 큰 사랑을 받아서 당연히 사람들이 시즌1이 잘되면 시즌2를 기대하듯 뭔가 시즌2보다 좋은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혹독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한 것 같다. ‘body(바디)’ 때는 잘 몰라서 시행착오도 많았는데, ‘body(바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더 많이 준비할 수 있었고, 정말 감사한 건 ‘body(바디)’를 많이 사랑받아서 (이번엔)챌린지를 많이 준비했는데 전보다 더 많이 참여를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솔로로는 두 번째다 보니 이번에도 분명히 무대를 하면서 배우는 것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첫방에서 망했다고 느낀 부분들이 있었는데,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최대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가지만 돌발 이슈들이 많아서 첫 방송을 해봐야 디벨롭이 가능하더라. 무대는 호기롭게 시작하겠지만 한주 한주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리는 게 제일 큰 목표이자 도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다영의 신곡 ‘What’s a girl to do(왓츠 어 걸 투 두)’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을 때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이다. 사랑 앞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설렘과 고민, 망설임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며, 다영의 풍부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댄서블 비트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트랙을 완성한다.
리스닝 포인트으로는 저녁부터 새벽 시간대를 추천했다. “‘body(바디)’ 같은 한 여름에 낮에 여는 뜨거운 파티다. 제 음악을 시간대별로 들었으면 하는데, ‘body(바디)’는 아침 출근부터 오후 6시 전까지 딱이다. 이 노래는 출근길에 들으면 처진다. 이번 노래는 저녁 6시부터 새벽 4시까지 피크다. 그렇게 가지고 나온 이유는 ‘body(바디)’가 계속 사랑 받았으면 좋겠어서다. 저녁부터는 파티하시라는 의미다. 낮에 파티였다면 제가 원하는 건 성인이라면 클럽이라든지 밤 길거리, 대학교 DJ 파티에서 많이 흘러나왔으면 좋겠다. 학생이라면 축제에서 힙한 바이브를 느끼시면 4월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 ‘body(바디)’ 준비하면서 같이 준비한 곡이다.“
([뮤:터뷰②]에서 계속‥)
pshy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