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메릴 스트립이 처음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내한 기자 간담회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배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가 참석했다.
이날 메릴 스트립은 “전 세계 많은 곳을 여행하기는 했지만, 한국에 온 건 처음이다. 너무 기쁘다”라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특히 우리가 너무 사랑하는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더욱 설렌다”라며 “자랑스러운 작품으로 한국에 처음 오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메릴 스트립은 “한국 바비큐에 관심이 많다. 내가 LA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아들이 경기를 뛴 하키 경기장 근처에 자주 가는 한국 바비큐 레스토랑이 있다”라며 “미국에서 있다 보면 한국 문화에 대해 자주 듣는다. 손자, 손녀가 6명이 있는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야기를 맨날 한다. 노래도 너무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문화로 연결된다는 게 얼마나 설레는 일이냐”라며 “난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지는 못했는데, 서로 의지하고 연결된 게 의미 있다”라고 설명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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