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방부제 미모를 보유한 배우 하지원도 30살의 나이 차에는 장사 없었다.
하지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JTBC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상 속 하지원은 화이트톤 상하의를 매치해 대학 신입생이라 해도 믿을 법한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했다.
하지만 이내 ‘26학번’ 동기들과의 대화가 시작되자 쏟아지는 MZ 신조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너져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올해 47세(78년생)로 동기들과는 사실상 30살에 육박하는 나이 차이가 나는 하지원은 신조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원의 신조어 적응기는 마치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는 ‘이별 5단계’를 연상케 했다.
처음엔 단어의 존재를 ‘의심’하다가, 이내 ‘이해’하려 노력하고, 직접 ‘활용’하며 ‘남발’하기에 이르렀지만, 결국 뜻대로 되지 않자 ‘폭주’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하지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클라이맥스’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톱배우 ‘추상아’ 역으로 열연하며 본업에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극 중 예민한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까지 감행하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하지원은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친근한 누나, 언니 같은 ‘부캐’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