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재희 진예솔이 각자의 원하는 바를 위해 악행을 저질렀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 56회에는 성진(송재희 분)은 모친인 태화(김청 분)의 잘못을 감싸기 위해서, 세라(진예솔 분)는 자신에게서 도진(차도진 분)을 앗아간 현수(허이재 분)에 복수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 영애(최명길 분)의 모습이 마음에 걸린 성진은 홀로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들이닥친 세라는 부부가 된 도진에 여전히 목을 매는 모습을 보였다. 성진이 이에 제발 그만하라고 말하자 세라는 “충고는 사양 할게요, 제 일은 제가 알아서할게요”라고 말했다. 세라의 손목을 잡아 비튼 성진은 “말 좀 들어요, 사람 성가시게 하지말구”라며 “왜 그렇게 도진이 한테 집착해요, 사랑이 아니라는 거 본인이 더 잘 알지 않나?”라고 콕 찝어 말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턴가 도를 넘어 자신의 감정까지 간섭하는 성진의 모습에 세라는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세라는 “정말 이상하시네요? 언제부터 저한테 관심 있으셨다고”라며 “누가 보면 저한테 다른 뜻 있는 줄 알겠네요”라며 언짢아했다. 주변의 분위기 때문인지 언젠가부터 세라에게 감정이 휩쓸려버리기 시작한 성진은 이에 “다른 뜻 있다면요”라고 말했다. 놀라 되묻는 세라의 모습에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비서가 급한 일이 생겼다며 벌컥 문을 열고 들어오며 분위기가 흐트러졌다.
유럽 신규라인 관계자가 현수에게 직접 오퍼를 내리고 싶다는 말에 성진은 회사 내의 지분과 권력 구조가 바뀔까 예민하게 반응했다. 성진은 “무슨 소립니까 담당자는 난데”라고 버럭 소리를 내질렀지만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상황이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세라는 분노하는 성진의 모습에 “어쩌죠? 잘못하다가는 공을 다 공현수씨한테 뺏기게 생겼네요”라고 비아냥 거리며 그의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디자인팀 사무실로 돌아온 세라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현수의 모습에 ‘이우진을 본 거야 안 본 거야 왜 저렇게 태연해’라고 초조해 했다. 현수를 별도로 불러낸 세라는 “너 요즘 살 맛 나겠다? 솔직히 말해봐”라며 심기를 긁었다. 하지만 현수는 “그 사람이 윤호도 아니고 윤호 라도 안 흔들려”라고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세라는 “진심이니? 결국 이우진이 윤호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말이네”라며 “하긴 도진씨랑 결혼한 상황에서 윤호가 살아 돌아온다면 끔찍하겠지”라고 막말을 일삼았다. 말 조심하라는 현수의 충고에도 세라는 “독하다 공현수”라며 이죽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