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결혼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부부 공식 스케줄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송중기·케이티 부부는 지난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제7회 정기 연주회 ‘어린이 정경’ 공연 무대에 올라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공연은 장애·비장애 음악가가 함께 활동하는 통합 실내악 연주 단체 가온솔로이스츠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한 행사로, 평소 선행과 나눔 활동에 큰 관심을 가졌던 이들 부부가 공연 소식을 접하고 먼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연의 1부 내레이터를 맡아 생상스의 ‘동물 사육제’ 중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내레이션을 낭독했다.
그리고 22일 가온솔로이스츠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부부의 내레이션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무대 위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케이티는 영어로, 송중기는 한글로 글을 읽었다.
케이티가 “My son, Be like a lion”이라고 영어로 말하면 송중기가 이어 “나의 아들아. 사자처럼 자라렴”이라고 한국어로 말했다.
이들은 이후 “사자는 자신의 믿음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당당하게 행동한단다. 때로 사람들은 사자의 힘이 사자를 강하게 만든다고 착각하곤 해. 그러나 사자를 강하게 만드는 건 충성심과 신뢰, 온화함”의 내용을 덧붙여 낭독했다.
앞서 해당 공연에 함께 참여했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송중기 부부를 만난 소감을 자신의 SNS에 전하며 특히 케이티의 아름다운 실물에 놀란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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