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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엑소·2PM·지코·갓세븐까지, 사생팬에 멍드는 ★

입력 2016-09-01 17: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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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정신적인 고통부터 신체적인 위협까지, 도 넘은 사생팬 때문에 스타들이 멍들고 있다.

갓세븐 잭슨은 1일 오전 공항으로 이동 중 따라오던 한 팬의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 및 부상을 입었다. 이에 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가 탑승한 차량을 쫓는 행위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본인을 포함하여 주변 모든 분들에게 심각한 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본인은 물론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며 공공질서를 훼손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더 팬 분들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잭슨은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받을 예정.

이처럼 위험한 상황이 스타 주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스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일부 사생팬들의 행동에 수많은 사람들의 위협 및 고통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달만 해도 엑소 레이가 고통을 호소했다. 레이의 중국 공작소는 당시 "호텔에서 어슬렁거리는 두 명의 여자가 신분을 속이고 레이가 묵고 있는 방에 들어가려 했다. 이전에도 숙소로 찾아온 4명의 팬이 직원에게 폭언과 폭력을 가하려 했다"며 "레이는 팬들의 안전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하지만 레이의 안전과 사생활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법적 수단을 통해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PM 이준호는 지난 달 SNS를 통해 직접 "집에 좀 따라오지 마세요. 저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제가 고통스럽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 즐거우신가요? 너무 힘듭니다. 부탁드립니다. 제발"이라며 "가수로서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을 다 같은 팬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사생팬 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예의와 매너를 지키면서 진심으로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경고와 부탁을 전했다.

엇나간 팬심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지난 1월 블락비 지코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생팬이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를 들은 적 있다.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무섭다. 찾아오는 사람의 심리라면 어떤 행동을 취할지 모르는 게 아니냐"고 토로했다. 찬열 역시 지난 1월 SNS에 "이렇게까지 하셔야 하나 싶네요. 도가 지나치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생팬의 차량을 근거리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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