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교생실습’ 유선호가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영화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과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의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
유선호가 극 중 분한 ‘이다이나시’는 세영여고 흑마술 동아리 ‘쿠로이소라’에게 시험의 답을 볼 수 있는 눈을 주는 대신 얻어낸 영혼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400살 요괴로, 붉은 도포와 하얀 피부, 붉은 입술의 강렬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사무라이를 연상시키는 절제된 감정과 걸음을 지니면서도 내면에는 서늘한 긴장감을 품고 있는 요괴다.
특히 사무라이 요괴라는 설정에 맞춰 전 대사를 일본어로 소화하는 도전에 나선 그는 발음과 대사를 통째로 암기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이에 대해 김민하 감독은 “‘이다이나시’는 겉으로는 예의 있어 보이지만 내면은 서늘한 사무라이를 상상했는데, 유선호가 이를 훌륭하게 표현해 주셨다”라며 “유선호가 대사와 발음을 통째로 암기해 촬영장에서 딜레이 없이 연기를 이어갔다. 일본어 대사 NG가 많았다면 영화가 정해진 시간 안에 끝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생실습'은 오는 13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imag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