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강예원이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먹먹한 심경을 고백했다.
배우 강예원은 최근 “아빠! 아빠!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아직 내 옆에 계시죠?”라며 “집에 혼자 있으니 계속 눈물만 나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가지 말고 씩씩하게 잘 지내는 거 보시고 가세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예원은 “잠들어있는 아빠 편안한 얼굴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이제 안 아프시죠?”라며 “제가 가족 끝까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줄게요. 걱정하지 마시고 천국에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 어릴 적부터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아빠였어요. 다 보여드리고 다 해드리고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한 딸이어서 죄송합니다”라며 “늦둥이 딸 애지중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강예원의 아버지 故 김무영 씨는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한편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날, 보러와요’, ‘트릭’, ‘비정규직 특수요원’, ‘왓칭’,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한 사람만’ 등을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약했다.
또 그는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언니들의 슬램덩크2’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내 섬에서 당장 나가!’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내 섬에서 당장 나가!’는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의문의 섬 ‘영귀도’를 찾은 주인공이 겪는 살인사건과, 섬을 지배하는 살인마들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그린 아일랜드 코믹 액션이다.
-다음은 강예원 글 전문.
아빠!아빠!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아직 내옆에 계시죠?
집에 혼자있으니 계속 눈물만나요
아직 가지말고 씩씩하게 잘지내는거 보시구 하느님한테 가세요
잠들어있는 아빠 편안한 얼굴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이제 안아프시죠?
제가 엄마랑 요한이랑 끝까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줄께요
걱정하지마시구 천국에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전 어릴적부터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아빠였어요
다보여드리고 다해드리고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한 딸이어서 죄송합니다.
늦둥이딸 애지중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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