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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떠난 에릭남, 이렇게까지 힘들었나 “3개월간 죽만 먹고 공황장애까지…커피 한 잔 마시기도 무서워”

입력 2026-05-04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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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제이키아웃’]
[유튜브 ‘제이키아웃’]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릭남이 힘에 부쳤던 한국 활동을 고백하며 미국행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제이키아웃 채널에는 ‘길 가다 에릭남 만나서 급 버스킹 열기’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에릭남은 한국에서 힘들었던 시절을 토로했다.

에릭남은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되게 힘들었던 부분이 좀 많았다. 정신 건강도 안 좋아지고, 전체적으로 되게 건강이 나빠졌다”고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화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고 너무 밝고 착하고 재밌는데, (사실) 속은 너무 힘들었다. 그냥 이렇게 앉아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약간 무섭더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튜브 ‘제이키아웃’]
[유튜브 ‘제이키아웃’]

에릭남은 이어 “건강이 안 좋아지니까 3개월 동안 죽만 먹고 그리고 공황장애 오고, 팔, 손가락, 디스크하고 다리에 마비가 왔다. 얼굴 오른쪽에 갑자기 느낌이 없어졌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정신 건강을 위한 앱을 통해 평온을 찾았다는 에릭남은 향후 “가수, MC, 사업가 등 활동 반경을 넓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남은 그러면서도 “나는 맨날 혼자 다닌다. 같이 동행하는 매니저도 없고,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아무도 없고 내가 다 혼자 한다”며 “보통 해외 이동이 많아 비행기에서 살 정도라서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실감했다는 에릭남. 그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가수 겸 작곡가 이재와 만난 사진을 공개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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