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김선호, 탈세 의혹 후 첫 공식석상..힐링 선사할까 “의미 있는 일, 최선 다해”
배우 김선호가 탈세 의혹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예고한대로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까
6일 오전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빵집’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희애, 차승원, 김선호, 이기택, 박근형 PD, 김란주 작가가 잠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주르빵집’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인생의 맛을 아는 어르신들과 행복의 맛을 아는 빵집 식구들이 달콤한 위로와 온기를 나누는 힐링 예능이다.
무엇보다 ‘봉주르빵집’ 제작발표회가 화제를 모았던 이유는 김선호가 1인 법인 설립 후 세금 관련 소득 우회 의혹이 제기된 이후 첫 공식석상이었기 때문.
당시 김선호 소속사는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모든 활동에 있어 관련 법과 절차를 준수하며, 배우의 활동이 불필요한 오해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 김선호는 “일단 어르신들께 힐링을 드리고 힐링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보니 열심히 임했다. 아무래도 우리가 그분께 힐링을 드리기 위해선 어르신들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이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한 것 같다. 보면서 굉장히 행복했다”며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란주 작가는 “어르신분들이 빵집을 들어가도 되나 많이 망설이실 때 선호씨가 많이 다가와주셨다. 자주 인사를 드리고 다녀서 어르신들이 낮은 문턱으로 들어와주신 것 같다. 그 부분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거들기도.
특히 김희애는 김선호의 연극을 보러 가는 등 돈독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그는 “선호씨가 잘 하는 배우라는 것은 다 아시겠지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같이 일을 해보니까 (기존에) 초식남 같은 이미지가 있었다면 일을 할 땐 남자답게 박력있고 리더쉽이 있더라. 반전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연극은 보니까 잘하더라. 후배의 연기를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면서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돈독한 건 아니다. 너무 나이 많은 선배가 다가가도 부담스러워한다. 멀찍히 응원하고 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는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승원 역시 디즈니+ 드라마 ‘폭군’ 이후 김선호와 재회했다. 차승원은 “선호는 너무 좋은 친구다. 한다고 했을 때 김선호 배우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문자로 ‘하는거냐’ 했더니 ‘선배님 너무 좋아서 한다’ 하더라. ‘폭군’ 때도 그렇지만 계속 붙어서 무언가를 하진 않았었다. 김선호 씨를 생각하면 결이 약간 비슷한 동질감을 느낀다. 선호를 만나면 기분이 좋고 재밌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봉주르빵집’은 오는 8일 오후 4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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