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이 결혼하는 친구를 보고 오열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나의 X를 떠나보내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성해은은 “날씨가 좋은 봄이 오면 항상 ‘환승연애2’ 촬영 들어가기 전이 생각난다. 촬영이 5월이었고, 그 직전까지 되게 떨렸다. 이 생각이 들면 ‘봄이 왔구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성해은은 카페에서 결혼을 앞둔 승무원 동료를 만났다. 성해은은 “휴대전화를 옮기면서 옛날에 찍은 사진들을 봤다. 이때 우리가 ‘우리 둘은 영원히 결혼하지 말자’고 했었다. 절대 결혼 안 하고 우리끼리 놀자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나냐”라며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너 결혼하니까 눈물날 것 같다. 청첩장 받는 게 이상하다.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결혼식 때 혼자 울 것 같다. 나만 울컥하는 것 같다. 누구 결혼식 가서 운 적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진짜 눈물이 없는 편이라며 “그런데 정이 많은 편이다. 진짜 안 운다. 네가 임신했다고 해도 1초 만에 울 것 같다. 너는 가지 않길 바랐다”라고 이야기했다.
며칠 뒤, 성해은은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성해은은 “너무 아름답다”며 결혼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설레기만 할 거냐. 그냥 이제 진짜 내 가족, 내 편, 동반자가 최고다. 어떤 것보다 강하다”라고 했다.
na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