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여자의비밀' 소이현, 최란 지키기 위해 정공법 시도(종합)

입력 2016-09-02 2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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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소이현이 최란을 지키기 위해 함께 김윤서 앞에 서기로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소이현 분)이 박복자(최란 분)가 돌아온 것을 알고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복자는 오동수(이선구 분)의 감시를 받으며 한 오피스텔에 갇혀 있었다. 그러나 답답함과 불안함을 느낀 박복자는 연신 탈출을 시도하면서 소동을 일으켰다. 자신을 돌봐주는 가정부에게 팥죽을 끼얹은 후 화장실로 들어가게 한 사이 오피스텔을 빠져나온 박복자는 택시를 타고 “서영시장으로 가 달라”면서 희미한 기억을 되짚으며 강지유의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돌아와 있는 박복자를 보고 강지유는 크게 당황했다. 박복자와 채서린(김윤서 분)의 악행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약간의 의심과 원망이 있기도 했지만, 막상 자신을 돌봐주던 박복자가 사라지고 나니 불안함에 잠들 수 없었던 것. 강지유는 무사히 돌아온 박복자를 껴안으며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하고 아주머니 생각은 하지 못했다”라며 사과의 눈물을 흘렸다.

강지유와 민선호(정헌 분)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박복자가 어렵사리 오동수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일련의 과정을 들은 두 사람은 박복자를 지키기 위해 직접 손을 잡고 호랑이 굴에 뛰어드는 선택을 한 것. 강지유는 박복자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앞으로 나와 내가 일하는 곳에 같이 가야겠다. 그래야 아주머니를 지킬 수 있다”면서 그를 설득시키려 했다. 그러나 박복자는 “거기는 내가 가면 안 되는 곳”이라면서 강지유의 눈을 피하며 두려워했지만, “딸이 잘못을 하고 있다면 그걸 바로 잡아줘야 하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라는 말에 박복자는 밤새 뒤척이다가 큰 결정을 내렸다.

유만호 회장(송기윤 분)은 “앞으로 우리 집에서 같이 살게 될 새 식구가 있다”면서 강지유의 손을 잡고 들어온 박복자를 소개했다. 뜻하지 않은 사람이 찾아오자 채서린은 그만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벌떡 일어나 가족들의 의심을 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지유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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