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김건모가 ‘독거남들의 희망’으로 등극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와 절친들(김성수X김종민X지상렬)이 김건모 집에 모여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의 집에 모인 친구들은 모두 혼자 사는 독거남 동생들로 지상렬은 “건모형은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고 깜짝 발언했다.
이어 지상렬은 “건모형은 철들면 안돼. 건모형은 그냥 대한민국 사람들을 위해서 결혼 안 하는 것도 괜찮다. 큰 선물이다”고 말해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건모 어머니를 놀라게 했다.
김건모는 직접 끓인 다시마로 김치찌개를 육수를 우려내는 등 친구들을 위해 정성껏 요리했다. 김건모표 김치찌개를 맛본 친구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김건모는 “남자동생들이 왔는데 김치찌개면 여동생들이면 스테이크다”고 밝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건모의 요리를 맛본 김성수는 “건모형이 이렇게 해먹으니까 여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지상렬은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꼭 결혼은 해야 한다 이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지만 김성수는 “결혼은 해야 한다”고 주장해 결혼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밝혔다. 김건모 역시 지상렬 말에 동의하며 “결혼은 아니야. 결혼과 가정은 부담으로 느껴진다”고 단언했다.
김건모는 “나는 그냥 혼자 살고 가끔 너네가 놀러와 주면 돼. 나랑 자전거 좀 타주면 돼”라고 말하면서 현재의 생활에 만족했다. 대화 주제로 ‘외로움’이 나와도 김건모는 “나는 우울증이 올 시간이 없다. 나는 너희랑 술 마시고 전쟁 게임도 하고 피아노 연습도 해야 한다”며 외롭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성수와 지상렬이 김건모에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하자 김건모는 급 관심을 보이며 아껴둔 산삼 담금주를 꺼내왔다. 동생들이 소개팅 주선에 실패하자 김건모는 아쉬워하며 담금주를 다시 챙겨가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