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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주상욱, 발연기로 완성한 로맨틱 코미디라니

입력 2016-09-04 08: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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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JTBC 드라마 ‘판타스틱’ (연출 조남국, 극본 이성은)에서 배우 주상욱의 로맨스 코메디 연기가 제대로 물이 올랐다. 주상욱은 이전에 ‘미녀의 탄생’, ‘앙큼한 돌싱녀’, ‘복면검사’ 등을 통해서 로맨틱 코메디에 특화된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었다. 바로 전작인 ‘화려한 유혹’에서는 진지하면서 무거운 연기를 보여줘 완벽한 연기변신을 했다며 평가 받았었다. 주상욱은 이번 ‘판타스틱’을 통해 오랜만에 로코로 다시 찾아와 또 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발연기 장인’으로 완벽 변신한 주상욱이 ‘로코 장인’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판타스틱’ 2회에서 주상욱은 ‘발카프리오’ 류해성 역에 완벽 빙의 해 코믹한 발연기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류해성(주상욱 분)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 극중 히트맨 속 상대 여배우의 열연과 반대로 눈물연기에서 눈물을 흘리지도 못 해 매니저가 인공눈물 주기도 했다. 이후 떠다가는 연인을 붙잡는 중요한 장면에서도 과도한 감정연기를 보여줘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스텝들의 비웃음을 받음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해 냈다. 또한 첫사랑인 이소혜와 끊임없이 투닥거리며 앙숙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미묘한 썸의 기류를 보여주었다. 류해성은 1화에서 이소혜가 발연기라고 한 것에 대해 “미안해요, 사과할게요”라고 말한 것을 녹음해 문자 메시지 벨소리로 만들어 이소혜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더 긴 전화벨도 있다며 놀리듯 “전화벨은 더 길지”라고 약올렸고 이에 발끈한 이소혜는 이마로 류해성의 코에 박치기해 코뼈를 부러뜨렸다. 그럼에도 류해성은 이 건으로 어떻게 이소혜를 더 괴롭힐까 고민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방송화면 캡처

달달한 로맨스는 이후에 펼쳐졌다. 류해성은 집으로 돌아가는 이소혜 앞에 갑자스럽게 나타나 키스를 할 것처럼 다가갔다. 놀란 이소혜에게 키스란 바로 이런 것이라며 ‘키스해도 괜찮겠습니까?’라는 대본상의 키스신이 촌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런 류해성에게 이소혜가 돌발키스를 했고 류해성 또한 놀랬지만 이내 이소혜의 어깨를 감싸며 달콤한 키스를 했다. 2회 만에 키스신을 보여준 ‘판타스틱’은 초반부터 스피드한 전개를 보여줘 키스신 이후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더 상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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