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런닝맨:손맛좀볼지도' 레이스에서는 탁월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블루팀을 이끈 차승원이 단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은 '런닝맨:손맛좀볼지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차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승원은 팀원들을 위해 사비를 지출해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미션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활약했다.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팀 선정을 위해 제작진은 차승원에게 마음에 드는 멤버로 직접 팀을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각 정류장에는 런닝맨 멤버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차승원은 트롤리에 원하는 멤버만 태우는 형식이었다. 차승원은 유재석·김종국 중 유재석을 선택했고, 이광수·개리·송지효 중에서는 이광수만 트롤리에 태웠다. 또한 지석진·하하 중에서는 하하를 선택하며 철저한 인맥 위주의 팀 구성으로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냉면집에서 진행된 '키퍼의 손맛' 미션에서 차승원은 슛을 성공시켰지만 자신이 속한 블루팀(유재석·이광수·하하)이 대결에서 패배하며 화이트팀이 냉면을 먹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하면 늘 고되고 늘 배고팠다. 아니면 뜬금없이 비가 내렸다. 오늘 오랜만에 동생들을 만났으니 한 그릇씩 사 주겠다"며 사비로 냉면, 김치칼국수, 냉면사리, 계란말이, 사이다를 주문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차승원의 이례적인 모습에 감탄했다.
또한 차승원은 릴레이 손맛 요리 대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타 프로그램에서 '차줌마'로 불리며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아바타 미션'으로 팀원들에게 직접 지령을 전달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낙지전골' 요리에 도전한 양 팀은 장보기를 수행한 팀원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명이 각각 10분씩 릴레이로 요리를 펼쳤고, 이 과정을 모두 지켜 본 심사위원 이혜정은 차승원을 주의깊게 지켜봤다고 밝히며, 차승원이 속한 블루팀을 우승팀으로 선정했다.
방송 후반, 미션을 통해 퍼즐 조각을 모두 획득한 블루팀은 깃발을 차지하기 위해 나섰다. 블루팀은 게스트인 차승원에게 깃발을 뽑을 기회를 줬고, 팀 우승인 줄 알고 있었던 블루팀 팀원들에게 제작진은 차승원의 단독 우승이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깃발을 뽑은 사람이 단독 우승을 차지하는 규칙이 있었던 것. 이날 차승원은 단독 우승의 영광을 누리며 황금 나침반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