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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차예련♥주상욱, 최악의 결혼 상대 폭로 “술 안먹고 밤새워 노는 사람”(차예련)

입력 2026-06-12 16: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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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예련 유튜브
사진=차예련 유튜브

[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결혼 10년 차 연예계 잉꼬부부 차예련과 주상욱이 결혼 관련 고민 상담소를 자처해 화제다.

차예련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차예련’을 통해 ‘결혼 전 필수 시청. <결혼하지 말고 더 노세요> 10년 차 부부의 결혼 고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10년 차 결혼 장려 부부’라고 소개된 차예련, 주상욱 부부는 결혼에 대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참고 이해하고 인내하며 사는 것?”이라고 답하며 시작부터 매콤 살벌한 현실 부부 포스를 풍겼다.

다양한 사연 중 대중의 눈길을 끈 것은 과거 남편의 외도로 이혼의 아픔을 겪은 한 사연자의 이야기였다. “끔찍한 배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누군가를 믿을 수 있을지 두렵다”라는 고민에 차예련은 망설임 없이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혼한 것도 절대 흠이 아니다”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주상욱 역시 “다음에 남자를 만나는 기준은 바람기 없는 남자가 1번”이라고 운을 뗐다.

어떤 사람이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는가 하는 질문에 차예련은 “술 안 먹는 사람 중에 바람 피우는 남자들이 많아요”라며 예상치 못한 반전 답변을 내놓았다.

이를 들은 주상욱은 “자기는 술은 안 마신대, 그런데 노는 걸 좋아해. 그런 애들이 나는 개인적으로 최악이야”라며 “남자는 술을 마실 줄 알아야지. 술 못 마시면 차를 마시던가. (그게 아니면) 밤에 왜 술자리에 가서 계속 있는 거야? 맨정신으로”라고 강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다소 과열된 분위기에 차예련은 “그게 더 나쁘다고 할 순 없지만 우리의 기준은 그렇다”라며 감정의 속도를 조절하면서도 “오히려 술 먹고 놀면 놀았지, ‘저는 해독 능력이 없어서요’라고 말할 거면 집에 있어야지, 왜 남들은 다 취해있는데 자기만 맨정신으로 있어. 그런 사람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라고 뼈 있는 일침을 가했다.

반면 ‘절대 한 눈 안 파는 안전한 남자’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낚시광인 주상욱은 “낚시 좋아하는 사람. 낚시 환자들은 ‘어떻게 하면 이 물고기를 만날까’라는 생각밖에 없어서 다른 여자를 만날 수가 없어”라며 사심 가득한 구별법을 제시해 차예련의 등짝 스매싱을 불렀다.

끝으로 차예련은 “너무 결혼, 애기...이렇게 약간 틀에 박힌 그런 강박에서 좀 벗어나서 행복하게 살아!”라며 “장기 연애와 결혼해서 부부가 돼서 사는 건 완전히 달라. 인생 자체가 변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 자체는 한번 해볼 만하다”라고 전하며 베테랑 부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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