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친구를 와이파이로 취급하는 등 영악한 가해자 연기를 펼치며 활약한 배우 김재선이 순박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김재선의 소속사 엔터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넷플릭스 참교육 ’와이파이 빌런 걔‘ 치호의 노안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재선은 작품 속 강렬한 인상과 달리 수줍게 ‘본캐’에 대해 해명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남다른 연기 열정도 뽐냈다. 그는 선배들의 사진을 벽에 붙여 대사를 연습하고, 자다 일어나는 장면 하나까지 수십 번 영상을 촬영하며 연구했다고. 또한 작품 속 사실적인 오토바이 신을 위해 3주간 연습에 매진하고, 감정선을 유지하려 촬영장에서 피해자 역의 배우와 거리를 두는 등의 노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재선은 “제가 출연한 작품들이 시청자분들과 관객분들께 좋은 영향력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많이 얼굴 비치는 배우가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교육>으로 작품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김재선은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연극 ‘갈매기’, ‘시련’, ‘햄릿’, ‘리어왕 외전’ 등에서 밀도 높은 서사를 풀어내며 기본기를 다졌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정준우 역을 통해 수지 선배, 수지 왈츠남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되는 연기를 펼쳐온 그는 영화 ‘로비’, ‘눈동자’, ‘전지적 독자 시점’과 디즈니+ ‘나인퍼즐’, 넷플릭스 ‘굿뉴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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