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걸그룹 스피카 멤버 김보형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 레전드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B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제는 ‘레전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었다. A조에 이어 쟁쟁한 레전드들과 호흡을 맞춘 B조는 본격적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스피카 멤버 김보형은 현진영과 파트너를 맺었다.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곡, 재즈에 도전하게 된 김보형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평소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장르였기에 이번 무대는 김보형의 의지를 불태웠다. 현진영 역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섰다. 그는 김보형에게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는 무대를 만들어보겠다”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보형은 현진영과 함께 섹시하면서도 재지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놀라운 편곡 또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에 김보형과 현진영은 1차 투표에서 97점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피에스타 멤버 혜미는 서인영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평소 혜미에게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서인영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혜미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쥬얼리의 ‘잘가요 로맨스’와 ‘원 모어 타임’을 편곡해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그러나 남다른 개성을 앞세운 서인영의 분위기에 혜미가 밀려났다는 지적을 면치 못했다.
라붐 멤버 소연의 파트너는 브라운 아이드 걸즈 멤버 제아였다. 강력한 트레이너로 정평이 나 있는 제아는 소연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섹시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조언을 아까지 않았다. 이에 소연은 제아와 함께 감정이 잘 살아있는 발라드 무대를 공개,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 소정은 2AM 멤버 창민과 함께 가슴을 울리는 발라드 무대를 뽐냈다.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를 부른 두 사람은 마치 어긋난 연인인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아련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