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CULTURE

‘멋진 신세계’X‘취사병’을 오프라인에서…스튜디오드래곤, 한국관광공사와 MOU 체결

입력 2026-06-18 10: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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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한국관광공사 양경수 국제관광본부장 (우) 스튜디오드래곤 유상원 IP전략사업부장/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좌) 한국관광공사 양경수 국제관광본부장 (우) 스튜디오드래곤 유상원 IP전략사업부장/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드라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와 K드라마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드라마 IP와 한국관광공사의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전방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tvN <언더커버 미쓰홍>과 KBS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시작으로, 4월 tvN <은밀한 감사>, 5월 자회사 길픽쳐스가 제작한 SBS <멋진 신세계>,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 많은 드라마를 연속 흥행시킨 국내 대표 제작사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러한 IP를 적극 활용해 문화 산업의 범주를 확장할 방침이다.

먼저 양사의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는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K드라마 전시회다. 하이커그라운드의 첨단 멀티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해 스튜디오드래곤의 명작들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스튜디오드래곤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올해 하반기 진행된다. 지역별 명소를 조명하기 위한 로컬 관광 프로젝트인 ‘한류 올레길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한류 올레길’은 전국 각 지역의 드라마 촬영지를 기반으로 상징적인 조형물과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여행 코스로 만드는 사업이다.

유상원 스튜디오드래곤 IP전략사업부장은 “K드라마를 보면서 한국 방문을 꿈꿔온 글로벌 팬들과 국내팬들에게 드라마속 공간, 상징, 설정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300여개에 달하는 국내 최다 드라마IP 보유 회사로서 드라마의 감동을 오프라인 여행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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