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비디오스타’ 유빈, 세상에 이런 직원 또 없습니다(종합)

입력 2016-09-06 21:40:35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빈의 두터운 의리가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9회에는 거침없는 랩 실력만큼이나 털털한 성격으로 매력을 발산하는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Mnet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그룹 활동에서는 두각을 드러내기 힘들었던 랩 실력으로 화제가 된 유빈은 이날 ‘비디오스타’에서도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김숙은 “목소리가 두 톤 정도가 내려가면서 카리스마가 있다”며 유빈의 매력을 칭찬했다. 유빈은 “제가 사실 어렸을 때 되게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남들과 다른 특색 있는 목소리더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유빈에게 “사실 오늘 이 자리가 유빈씨에게 불편할 것”이라며 “멤버 중 한 명에게 앙금이 있다고 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바로 얼마 전 원더걸스와 활동시기가 겹쳤던 언니쓰의 멤버 김숙을 겨냥한 질문이었다. 어리둥절해하던 유빈은 원더걸스보다 언니쓰에게 신경을 쓴 박진영으로 인해 기분이 상했다더라는 말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머쓱한 듯 “또 나야?”라면서도 “오늘 나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빈은 언니쓰의 음원 발매일과 원더걸스의 티저 발표가 같은 날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PD님(박진영)이 SNS에 언니쓰만 홍보를 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숙은 이에 “우릴 언제 봤다고”라고 맞장구를 쳤다. 심지어 언니쓰의 첫 방송날 이른 아침 스케줄에도 동참했던 박진영에 유빈은 “아침에 출근하는 분이 아닌데 놀랐다”고 털어놨다. 박소현은 리허설에도 직접 참석한 박진영의 이야기에 유빈을 달래려는 듯 “다른 팀은 완벽해서 갈 필요가 없는데 언니쓰는 연습이 덜 돼서 간 거 아니냐”고 말했다. 하지만 유빈은 “그것도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못내 아쉬움을 드러냈다.

뒤늦게 그래도 소속사 사상님인 박진영을 감싸는 유빈의 모습에 MC들은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했다. 디스랩을 해도 된다는 말에도 유빈은 눈치를 살피며 선뜻 입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유빈은 자신에게 맞추어진 카메라에 “저희 모니터 다 해주시고 저희 믿고 자작곡 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손가락 하트까지 날렸다. 이에 원성이 쏟아지자 유빈은 “사장님이니까”라면서도 오랜시간 함께 해온 박진영에 대한 두터운 의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