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최근 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논란’을 의식한 듯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벗은 채 공항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은 지난 23일 스케줄 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장원영은 보안검색대에 얼굴을 가리는 아이템 없이 등장한 데 이어 미소를 머금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특히 보안 요원에게 신분 확인을 위해 여권을 건네는 과정에서 두 손을 사용하며 과거 한 손으로 건네 질타를 받은 것과 정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30일 같은 현장에서 신원 확인을 받던 장원영은 모자를 벗지 않고 마스크만 잠시, 그것도 직원의 요구에 의해 여러 번 내리며 뭇매를 받았다. 이후 직원에게 여권을 한 손으로 건네고 가져가는 모습까지 대중의 질타를 받으며 논란은 커졌다.
해당 장면은 태도 및 특혜 문제로 번졌고,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민원 접수로 이어졌다. 당시 공사 측은 “모든 승객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안검색대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취지의 안내문이 상시 게시돼 있다.
따라서 장원영은 최근 자신에게 불거진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 출국 현장에서만큼은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여론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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