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함부로 애틋하게'가 마침내 20부작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7월 6일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연출 박현석, 차영훈/이하 함틋)는 9월 8일 20회로 종영한다.
김우빈 배수지 주연의 100% 사전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올 상반기 최고 히트작인 KBS 2TV 사전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뒤를 이을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에 걸맞는 성적을 내진 못했다. 수목극 1위로 출발했지만 초중반부터 경쟁작 MBC 'W-두개의 세계'와 SBS '질투의 화신'에 점차 밀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부진의 늪에 빠진 상태에서 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우빈 배수지의 비주얼과 케미,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작품이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은 '함틋'으로서는 불행 중 다행인 상황이다.
지난 7일 오전 기준으로 ‘함부로 애틋하게’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서 누적 조회 수 29억 5천 6백만 뷰(view)를 돌파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후반부로 갈수록 탄력을 받은 ‘함틋’이 한국과 동시 방송되는 중국에서 30억 뷰에 육박할 정도로 조회 수가 폭발했던 것. 이는 유쿠에서 방송한 한국 드라마 중 조회 수가 가장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 마지막 20회까지 압도적인 기록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함틋' 4인방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의 관계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회에서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가 어떻게 끝을 맺을지 8일 방송될 마지막회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