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서울드라마연기상]세계서 통한 '태후', 최우수상에 남자연기상까지 3관왕(종합)

입력 2016-09-08 19: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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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서울드라마어워즈'
KBS 2TV '서울드라마어워즈'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태양의 후예’가 OST상, 한류 드라마 최우수상, 남자연기자상까지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는 제1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이 진행됐다. 이날 MC는 신현준과 걸스데이 민아, 아나운서 이지연이 맡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드라마 전문 시상식으로 각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에는 51개국 265편의 최다 작품이 출품됐으며 KBS 2TV,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으로 심사되며 본심에는 28편이 오른다.

먼저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를 부른 거미는 한류 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거미는 "훌륭한 작품에 음악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배우분들 감정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도 OST로 참여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송송커플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2부의 문은 한류 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한 거미와 케이윌이 열었다. 거미는 KBS 2TV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불렀고 케이윌은 ‘말해! 뭐해?’를 불러 당시 드라마를 회상케 했다. 케이윌은 노래 도중 “사랑해요 송중기”를 외쳐 송중기를 웃음짓게 했다.

2부에서 ‘태양의 후예’는 한류 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류 드라마 작품상은 2015년 5월 1일부터 2016 4월 30일까지 방영된 작품을 대상으로 수출 후 300만 불 이상을 기록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수상 영광을 안은 담당 연출자는 "태양의 후예를 준비하면서 가슴이 많이 저렸고 방영 중에는 많이 기뻤고 방영 후에는 '태양의 후예'를 만들었다는 큰 자부심이 생겼다. 방송이 나간 후에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에 대한 한 단계 높은 관심과 신뢰를 보여줬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콘텐츠 기여도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 국내외에서 태양의 후예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송중기는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영화 촬영 중이라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많이 어색하다“는 송중기는 ”오랜만에 외출인데 좋은 상 받게 돼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렇게 오게되니까 전세계에서 좋은 드라마가 많이 탄생되고 있구나, 한국 드라마도 더욱 힘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볍게 왔다가 무거운 마음을 갖고 가는 것 같다. 배울것이 많은 배운데 겸손해지는 것 같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작가님들, 제작진, 스태프분들 감사드린다. 지지해주신 팬분들, 부모님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태양의 후예의 인기 비결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작가님들이 잘 만들어 주신 것"이라고 답하며 "대사도 많이 화제가 됐는데 작가님 공이 크지 않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는 송혜교를 꼽았다. 송중기는 "이 상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 송혜교씨다. 거미, 케이윌의 축하공연을 보는데 많이 생각나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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